■ 진행 : 조태현 앵커, 김정진 앵커 <br />■ 출연 : 허준영 서강대 경제학부 교수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START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번에는 경제 소식 짚어보겠습니다. 스타트경제, 오늘은 허준영 서강대 경제학부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. 미중 무역 갈등 잠잠해지나 했더니 다시 점화하는 분위기예요. 어떤 이야기들 서로 하고 있습니까? <br /> <br />[허준영] <br />지금 미국산 그렇게 됐을 때 트럼프 핵심 기반이 그중의 한축이 농업 부분인데요. 여기에 타격을 주려는 것 같습니다. 이렇게 하다 보니까 한편으로는 중국이 하고 있는 것이 미국에 대해서 희토류 수출을 통제하기보다는 수출 허가입니다. 수출을 관리하겠다는 건데요. 어떻게 하는 거냐면 중국산 희토류가 조금이라도 들어간 제품에 대해서는 만약에 미국이나 이런 데 수출을 할 때 중국 상무부에 사전 허가를 받아야 된다, 이런 거거든요. 미국 같은 경우는 정제된 희토류의 97% 정도, 그중에서도 무거운 희토류가 있거든요. 무거운 희토류 스마트폰, 전기차, 핵잠수함에 들어가는 이런 건데 97%를 미국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. 이거를 중국이 수출 허가제로 바꿔서 미국에 대해서 무역보복 같은 것으로 수출을 허가를 안 해 주게 되면 아무래도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타격이 있을 수밖에 없는 그런 부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양국 모두 대화 여지는 남겨놓은 상황이잖아요. 초반에 강경대응을 하다가 지금은 대화의 여지를 남겨놓은 상황인데 경주 APEC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서로가 견제하면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려는 것 아니냐, 이런 의견도 있더라고요. <br /> <br />[허준영] <br />타임라인을 보면 7월 말에 무슨 일이 있었냐면 양국 간의 관세율이 원래 100% 넘게 있다가 5월에 내려왔습니다. 이것을 한번 연장을 해서 11월 10일까지는 다시 한 자릿수 관세, 실효 관세율을 따지면 50% 약간 안 되는 것으로 양국이 주고 받고 있는데요. 그 상황에서 11월 10일에 무슨 일이 있지 않으면 이게 다시 100% 넘는 관세로 올라가게 됩니다. 11월 10일이라는 타이밍이 중요한 것 같고요. 우연치 않게 그전에 APEC이 한국에서 열립니다. 언제냐? 10월 31일과 11월 1일입니다. 내년 APEC 의장국이 중국이거든요. 시진핑 주석이 오기로 돼 있는 상황인데 그러면 그전에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51013072416657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